SK해운은 이달 1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고용노동부가 선정하는 ‘2015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에 뽑혀 인증패를 수상했다. SK해운은 연말 기준 상시 근로자수가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고용노동부 기준인 연평균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가 ‘14년 평균대비 증가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14년 수상 이후 연속 2년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 은 기업규모와 업종에 따라 각 분야에서 지난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일자리를 창출한 기업들로, 고용노동부가 매년 선정•발표하며, 선정된 업체는 정기 법인세 조사 선정 제외, 정기 근로감독 3년간 면제, 중소기업 신용평가 및 정책자금 금리•융자 한도 우대 등의 혜택을 받는다. 이날 수상에 참석한 SK해운 김성현 SM부문장은 “세계 거시경제의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저성장기조 가운데에서도 우리 SK그룹 고유의 ’인간위주의 경영’을 바탕으로 한 해운 구성원의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위기극복 및 개인과 조직을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노력의 결과”라며 소감을 전했다.